햇빛의 필요성
햇빛은 우리 생활에 매우 중요합니다. 햇빛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식물은 엽록소를 통해 햇빛을 흡수하고 광합성을 하여 양분을 생산합니다. 이렇듯 햇빛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햇빛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비타민D의 합성입니다.
비타민D는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하지만 적당량의 햇볕을 쬐어 합성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햇빛을 통해 합성된 비타민D는 신장과 간에서 대사되어 활성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활성형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과 건강을 좋게 합니다. 호흡기나 자가면역질환 및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방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햇볕을 쬐면 기초체온이 올라 면역력이 높아지고 갑상선 기능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데도 햇빛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햇빛 쏘기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균형을 이루게 만들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생체리듬을 정상화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햇빛은 우리 생활과 건강에 꼭 필수적인 요소나 요즘은 높아진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빛을 제대로 차단하고 적절히 햇볕을 쬐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뜨거운 햇빛 똑똑하게 차단하기
뜨거운 햇빛을 차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햇빛이 아주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에는 운동, 농사일 같은 실외 활동을 피하고 하여야 한다면 이른 아침 시간이나 일몰 후 늦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 위주로 활동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그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자외선 차단 용품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용품은 자외선 차단제가 있으며, 피부에 직접적으로 도포하여 차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SPF 지수를 보며 평상시에는 SPF 15 정도가 적당하지만 야외 활동이나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는 SPF 30 이상 되는 제품을 수시로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우리의 피부가 부담을 느끼게 되므로 높은 지수보다 자주 덧발라 주며 잘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양산이나 쿨토시, 마스크 등 자외선 차단이 되는 의류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옷이나 양산 등 의류에 표시하는 자외선 차단 지수는 UPF라고 하는데, 야외 활동을 할 때나 뜨거운 여름철에는 30~50 정도면 충분합니다. 특히나 자외선은 눈의 노화,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이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방법도 햇빛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차량 및 건물의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은 차단용 선팅을 알맞게 하며 암막 커튼과 블라인드 등을 달아 햇빛 유입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강한 햇빛과 자외선으로 피부 알레르기, 햇빛 화상, 기미 등 피부의 이상과 눈의 건강, 일사병 같은 여름철 건강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으니 햇빛을 똑똑하게 차단하고 건강하고 적절한 햇볕 쬐기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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